문화콘텐츠 산업 미래 이끌 신인 창작자 발굴

입력 2020-09-24 20:12
CJ ENM이 오펜(O’PEN) 작가를 위해 마련된 휴식 공간 ‘오펜 센터 라운지’. CJ ENM 제공

CJ ENM은 사회공헌사업 오펜(O’PEN)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신인 창작자들에게는 데뷔 기회를, 업계에는 신인 창작자 수급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건전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오펜은 CJ ENM과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콘텐츠 기획개발, 제작, 편성 및 비즈매칭까지 신인 창작자 선발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업계 활동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 국내 유수 연출자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 교도소· 소방서·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현장 취재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개인·공동 집필실을 갖춘 창작공간 ‘오펜센터’를 운영하며 작가들이 온전히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오펜은 풍성한 장르와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문화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선순환 구조 확립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매년 드라마 신인 작가들의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가진 tvN ‘드라마 스테이지’를 통해 신인 드라마 작가 10인의 단막극을 방영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트콤 부문을 신설했다.

CJ ENM은 ‘오펜 뮤직’의 신인 작곡가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건강한 대중음악 산업 발전과 다양한 장르 활성화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신인 작곡가들은 창작지원금, 스타 작곡가·프로듀서 멘토링, 작곡, 믹싱, 제작 관련 음악산업 특강, 송캠프(SONG CAMP), 저작권 교육, 음원 제작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작곡가 양성 및 데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