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코로나 실직 가정에 생활용품 지원

입력 2020-09-24 20:13
롯데홈쇼핑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착한 소비, 착한 기부’가 진행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등 방역용품 품귀현상이 벌어진 지난 3월부터 ‘언택트 상생활동’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적절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롯데홈쇼핑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크 기부 캠페인 ‘착한 소비, 착한 기부’를 진행했다. 고객이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하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주문 1건당 면마스크 1장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고객 참여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당시 기부 수량 9000개를 초과 달성했다.

소외계층에 생활용품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지속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중단되자 3월부터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 세정제와 즉석국, 카레, 장조림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도 지원한다. 지난 5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증 물품은 서울, 경기 지역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