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란 암 성장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 분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표적항암제를 사용, 암이 퍼지는 것을 막아 항암약물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 기법이다.
해당 상품은 암 진단 상품보다 16%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산성암으로 진단 확정되고, 치료를 목적으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 확정되는 경우 보장금액의 50%만 지급하고, 제자리암이나 경계성종양 진단에는 보장되지 않는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