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이동 차량 38대 사회복지기관에 지원

입력 2020-09-24 20:13
하이트진로는 지난 16일 부산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해왔다. 매년 이동차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이동차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기관을 선별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동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올해 기증한 8대의 차량을 포함해 6년간 총 38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이번에 기증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설, 추석 등 명절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와 독거, 장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운동화, 다과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4월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생활하는 재가장애인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또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장애 이웃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도권 및 부산 지역 5개 장애인복지관에 럭키박스 400개를 전달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총 18개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웃들에게 2000만원 상당 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