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등 인기 소형 SUV에 신규 타이어 공급

입력 2020-09-24 17:31
금호타이어가 2018년 출시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이 장착된 기아자동차 ‘셀토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기아자동차 ‘셀토스’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의 ‘XM3’와 최근 출시한 ‘캡쳐’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최근 인기 있는 대다수 소형 SUV에 금호타이어가 신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어 해당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셀토스 16, 17인치와 XM3 16, 18인치에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 TA31’이 장착됐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타이어 중앙부에 설계된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 홈과 딤플이 적용돼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도 향상됐다.

셀토스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은 2018년 출시 출시 이후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제스티9은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제동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 벤츠 같은 세계적인 완성차 브랜드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 초 ‘아우디 Q5’에 ‘크루젠 프리미엄’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