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펀드 ‘대신 글로벌 부동산 리츠…’ 첫선

입력 2020-09-22 18:00

대신증권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에 상장된 리츠(부동산투자회사·REITs)에 투자해 안정적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주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는 대신자산운용이 출시한 첫 리츠 펀드다.

해당 펀드는 금리 민감도에 따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안전성을 분석,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를 고려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추구한다. 자산 가격과 거래량 등을 분석해 양질의 리츠를 발굴한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리츠 상장지수펀드(ETF)도 일부 편입해 운용한다. 이 펀드는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되고, 신탁보수는 연 0.76~1.36%다. 3년 이상 투자 시 공모 리츠 펀드의 절세 혜택에 따라 배당소득에 대해서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