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안전보험’ 사망보험금 연장특약 신설

입력 2020-09-22 21:25

NH농협생명은 농업인 대상 보험으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농업인안전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에는 사망보험금 연장적용특약이 신설됐다. 농작업 중 재해사고로 사망했지만, 보험기간이 경과돼 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부분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재해사고를 원인으로 보험기간 종료 이후 사망했을 경우, 종료일 다음 날부터 30일까지 보장기간을 연장, 유족급여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특약에 대한 추가보험료는 없으며, 지난 1일부터 농업인안정보험에 가입하면 모든 가입자에게 자동 적용된다. 해당 보험은 만 15세부터 최대 8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농업인안전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