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에 ‘포레나 양평’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마련된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분위기에 맞춰 현재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양평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다가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는 멤버십 카드 가입자를 우선으로 한다. 전화를 통한 가입도 가능하고 입장뿐 아니라 분양정보와 우선 공급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대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양평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고 강조했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고 남한강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도 가깝다.
단지에서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의 시설이 도보거리에 있고 양평동초, 양일중, 양평중도 가깝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