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에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들어서는 화성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는 대림의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그리고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되어 미세먼지 낮춤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인근에 다수 포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단지 및 연구단지 출퇴근이 쉬운 직주근접 단지”라며 “반월 공단이 자리하고 있는 안산이나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 등 이웃 산업도시 진입이 쉽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