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던 9일 오후 야외에 설치된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복과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한 간호사의 투명 페이스쉴드에 빗방울이 흘러내리고 있다. 송파구 보건소 소속 김의석(27·사진) 간호사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송파구 쿠팡물류센터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긴장을 끈을 놓지않고 있다”면서 “방역 최일선에서 의료진 모두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확진자 ‘0’의 희망을 갖고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