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지원 사회적기업 11곳, ‘SOVAC 2020’서 협력·공유

입력 2020-09-11 04:10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11개가 사회적 가치 민간축제 SOVAC 2020(Social Value Connect 2020)에 함께한다. 이번 SOVAC에는 SK그룹 관계사와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ICT기업, 공공기관,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한다.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그레이프랩, 소무나, 몽세누, 이노마드, 마린이노베이션, 오투엠, 인진, 맹그러브 등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사회적기업·소셜벤처 11개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SOVAC 어벤져스’를 만들었다. 이는 ‘SV 커뮤니티’의 확장판이다. 사회적기업·소셜벤처는 SOVAC 어벤져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각 기업의 경험 및 노하우, 학습 등을 공유하고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소통하게 된다.

2회째를 맞은 SOVAC은 2018년 말 최태원 SK 회장이 “누구나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