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데이터센터 기반, 기업 DT 전환 도울 것”

입력 2020-09-10 04:05
삼성SDS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REAL(리얼) 2020’ 행사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7000여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가 마포구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전 세계 17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사업과 보안관제 서비스를 소개하는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홍 대표는 “삼성SDS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 IT 인프라 및 글로벌 관제 서비스와 다양한 산업별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도 성남시 판교 글로벌물류관제센터(GCC)의 글로벌 물류 운영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 대응하는 통합 관제 체계를 설명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