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죄와 용서에 대한 답 찾기

입력 2020-09-10 20:35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 받은 저자가 ‘용서가 무엇인지’ ‘죄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저자는 이를 판단하기 위해 한나 아렌트, 자크 데리다를 인용한다. 이를 통해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는 것이 진정한 용서”라는 답을 찾는다. 장혜경 옮김, 248쪽,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