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감정’이라는 표현으로 인류사회를 관찰·분석한 마사 누스바움의 책이다. ‘혐오와 수치심’ ‘혐오에서 인류애로’ 등에서 보인 문제의식의 연장선에 놓여있다. 책을 추천한 홍성수 교수는 이전 책에서 저자가 진중한 철학자였다면 이 책에선 실천적 지식인이라고 평했다. 임현경 옮김, 296쪽, 1만6800원.
‘정치적 감정’이라는 표현으로 인류사회를 관찰·분석한 마사 누스바움의 책이다. ‘혐오와 수치심’ ‘혐오에서 인류애로’ 등에서 보인 문제의식의 연장선에 놓여있다. 책을 추천한 홍성수 교수는 이전 책에서 저자가 진중한 철학자였다면 이 책에선 실천적 지식인이라고 평했다. 임현경 옮김, 296쪽,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