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요거트 생산능력 배 이상 늘려

입력 2020-09-10 20:14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239억원을 투입해 전북 무주 공장을 증축하고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연간 요거트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다.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원유 전살균 설비, 유산균 투입기(MIF) 등 차별화된 공정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이번 무주공장 증축으로 요거트 생산 능력이 2만8000t에서 6만6800t으로 커졌다. 정희련 풀무원다논 대표는 “생산 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난 만큼 다양한 맛과 기능의 제품을 늘려 국내 요거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