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등 고른기회전형 200명 선발

입력 2020-09-09 20:08

숭실대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0명)의 약 66%인 2027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7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고른기회전형으로는 200명을 선발한다. 해당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서해5도학생)을 충족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47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다.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296명이다. 전형방법은 논술 60%, 학생부교과 4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숭실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시전형 입상실적 인정 기간을 변경했다. 변경되는 전형은 SW특기자전형 및 예체능우수인재(체육), 예체능우수인재(축구)전형 3가지다. 해당 전형 모두 입상실적 인정 기간이 ‘2020년 8월 31일까지’에서 ‘2020년 9월 29일까지’로 연장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