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교과성적전형, 학생부·교과성적 100%로 241명 선발

입력 2020-09-09 20:16 수정 2020-09-09 20:37
서울 서대문구의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본관 전경. 명지대는 올해 총 모집인원 3061명 중 수시모집으로 2193명을 선발한다. 명지대 제공

명지대는 2021학년도 총 모집인원 3061명 중 수시모집으로 219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는 논술·적성고사 전형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 종류는 크게 학생부교과(교과성적전형·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전형) 및 실기 등으로 구분된다.

241명을 선발하는 교과성적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우수하지만 비교과활동 자료와 면접고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학생부 교과성적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므로 수시모집 모든 전형 중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 수준이 제일 높은 전형이다.

409명을 선발하는 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학생부 교과 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 합산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성실성과 공동체의식, 기초학업역량, 전공잠재역량 등을 평가한다. 면접위원의 질문에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답해야 한다.

명지인재전형은 수시모집 중에서 제일 많은 인원인 761명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한 후 1단계 성적 70%와 면접고사 성적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