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1803명·논술 우수 전형 532명 모집

입력 2020-09-09 20:04 수정 2020-09-09 20:05
북악산 산자락에 터를 잡은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전경. 성균관대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3566명 중 68.4%인 244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3566명(정원 외 포함) 중 68.4%인 244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803명, 논술우수전형으로 532명, 예체능 특기자전형으로 103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655명)과 학과모집(915명), 고른기회(4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학과모집은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6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서류평가 취득 총점 순으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성적 80%+면접 20%로 선발한다. 계열모집, 학과모집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수능필수응시영역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자료는 기본적으로 학생부,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 3개와 성균관대 자체문항 1개로 총 4개 문항을 작성하게 되어있다.

고른기회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은 서류 10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020학년도부터 폐지됐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40%(교과 및 비교과)와 논술시험 60%로 평가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3문제씩 총 10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