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인문사회·자연 교과우수특별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입력 2020-09-09 21:06 수정 2020-09-09 21:5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대학교 전경. 용인대는 올해 전체 정원의 72.5%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용인대 제공
용인대학교는 2021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72.5%인 971명(정원내 902명, 정원외 69명)을 학교생활기록부, 실기고사 위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사회·자연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보통교과)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40%, 실기고사 60%가 반영되며 경호학과 영화영상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연극학과는 1단계에서는 실기고사 100%, 2단계에서는 학생부 40%, 실기고사 60%로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은 인문사회·자연계열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은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산이 8등급 이내여야 하고, 경찰행정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영역 등급의 합산이 9등급 이내여야 한다.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은 반드시 입상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20%(교과 16%, 비교과 출결 4%), 입상실적 80%로 선발하고,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는 학생부 20%, 전공실기 40%, 입상실적 40%로 뽑는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AI학부(AI 전공, 빅데이터 전공) 신설했고 식품영양학과는 식품조리학부(외식조리 전공, 식품영양 전공)로 개편했다. AI학부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과 최신 컴퓨터 시스템을 갖췄다.
한민형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