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국내 보호종료 아동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등을 돕기 위해 만든 ‘올리브영 소녀교육 서포터즈’ 1기가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올리브영 소녀교육 서포터즈는 서류와 면접 심사로 선발된 대학생 16명과 보호종료 아동 4명으로 구성됐다. 보육시설 아동 가운데 만 18세 이상은 아동복지법상 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소녀교육 서포터즈는 보호종료 아동 1명과 대학생 4명을 한 팀으로 꾸리고 오는 12월까지 보호종료 아동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 제작 등 여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또 지난 6월 아이들과미래재단에 4000만원을 전달하고 7일부터 서울·경기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교 3학년 청소년 200여명에게 교육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CJ올리브영, 보호종료 아동 지원 ‘소녀교육 서포터즈’ 1기 출범
입력 2020-09-07 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