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 ‘래미안 원베일리’… 차별화 된 외관·커뮤니티 디자인

입력 2020-09-08 18:26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19길 10 인근에 위치해 있다. 최고 35층 규모의 2990세대 아파트 단지로, 이 중 22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강남 일대에 래미안의 명성을 재확인 시켜줄 단지다. 한강과 반포대로에 인접한 반포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반포를 넘어 강남 최고의 단지로 재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교통 환경을 보면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반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서울성모병원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상가는 고속터미널 지하. 고투몰과 연결되어 날씨에 관계없이 입주민들이 지하공간을 통해 이동 가능하다. 이 지하도로는 단지를 거쳐 반포 한강공원까지 연계되어 있어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해외설계사(SMD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단지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와 스마트 오피스,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뿐 아니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루프탑 캠핑장 등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체육 선호를 반영, 농구나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갖춰진다.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적용해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조·중식 서비스 공간도 설치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갈등을 많이 야기하는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인근 단지들에 비해 바닥 콘크리트 슬라브 두께를 약 20% 늘린 250mm로 설계된 것도 래미안 원베일리의 특징이다.

조계원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