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수원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 눈길

입력 2020-09-08 18:27

대우건설이 9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 일원에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이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흥공원은 총 59만1308㎡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그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6808㎡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반경 1㎞ 내에는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중부대로와 봉영로를 이용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가능하다.

또 반경 1.5㎞ 내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홈플러스(원천점), 이마트(흥덕점),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메가박스(수원점) 등이 위치해 있다. 아주대학교병원도 이용이 가능하며 영덕·초중교, 청명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에는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실별로 각방 온도를 설정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자동문을 열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G.P), 스마트 도어카메라,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도 적용된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9월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모델하우스 관람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해 있다.

안세진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