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초록우산 소외아동 돕기 업무협약

입력 2020-09-03 04:03

LG헬로비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일 지역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안면인식 발열체크기와 일회용 마스크 1만장을 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20곳에 기탁하기로 했다. 첫 공동사업이다.

LG헬로비전은 방송 사업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회사 차원의 기부 활동에 참여한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 사업 운영을 맡고, 지원이 필요한 기부처를 연결하게 된다.

송구영(왼쪽 사진) LG헬로비전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미디어 전문 사업자와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아동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했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