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5호·천사의집 2호 개소

입력 2020-09-02 00:05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가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5호’와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천사의집 2호’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서구 기적의 선교관 5호 개소예배는 지난 13일 이선목 숭의교회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일시 귀국한 선교사를 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실천본부의 사역이 앞으로도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면서 “교회와 독지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실천본부 중부연회 본부장이다.

서울 중랑구 천사의집 2호 개소예배는 지난 29일 진행됐다. 천사의집은 김상진 안수집사가 후원했다. 개소예배에서 실천본부는 김 집사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김 집사는 “선한 사역에 참여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곳에는 우간다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와 2명의 자녀가 입소했다.

실천본부는 2017년 서울 영등포에서 원룸 2채로 시작해 서울과 수도권에 27채의 선교관을 운영하고 있다. 선교관에는 모두 89명의 선교사가 머문다. 선교 차량 10대도 선교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선교관과 차량 모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실천본부는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가사에 나오는 ‘만사형통하리라’를 따라 1만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233001-04-329014
(예금주: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문의: 1588~0692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