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사당역·이수역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종합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사당역·이수역 일대 상권 기초조사 및 타당성 조사, 상권활성화 구역 범위 지정, 상권활성화 구역 선정 의견수렴을 통한 활성화 방안 도출, 상점가별·구역별 상권 특색을 반영한 환경개선사업 발굴, 활성화구역 대표 콘셉트 및 구역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1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에 참여해 테마거리, 문화공간 조성, 상권대표브랜드 개발 등 상인과 주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12월까지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낡고 통일되지 않은 사당동 일대(동작대로 7길, 600m)의 업소 간판을 교체하고 개성있는 디지털옥외광고물 제작·설치로 주민들이 찾고 싶은 명소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중 선임기자
동작구,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입력 2020-09-01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