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기업평가 16년 연속 최우수

입력 2020-09-01 04:04

대한항공이 한국글로벌경영협회(GMA)가 주관한 ‘2020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평가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해 16년 연속 이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전한 기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항공기를 철저하게 소독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대한항공은 국내선의 경우 주 1회 이상 소독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기와 인천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항공기는 별도의 소독 작업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또 모든 여객기에 헤파필터(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를 장착해 침방울(비말), 에어로졸, 바이러스를 모두 걸러 가열 멸균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고 있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