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100일을 맞았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경남 창원시에 오픈한 ‘빵그레’가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빵그레’에서 근무 중인 구예원 파티시에는 “제빵 기술뿐 아니라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며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배워 후배 기수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근무 소감을 밝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기업의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하이트진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100일
입력 2020-08-27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