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상생 브랜드 ‘즐거운동행’ 진행

입력 2020-08-26 19:50
CJ제일제당의 동반성장 브랜드인 ‘미정당’의 제품이 한 대형마트에 입점해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 및 경영철학에서 출발해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그룹의 경영방침을 계승하며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이기도 한 ‘즐거운동행’을 통해 김치, 두부, 장류 등의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해 8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턴 충남 아산시에서 종합미곡처리장을 가동하고 있다. 계약재배부터 수매, 가공, 선별 등 햇반 전용 쌀을 종합 관리해 국산 쌀 소비를 진작시키면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통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고, 협력사 관련 주요 안건 및 활동 보고를 진행하며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 활동을 확대했다. 여기에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인 ‘상생펀드’ ‘직접 자금지원 제도’ 등을 통해 자금, 고용 안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최초로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오르는 등 상생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사회공헌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의 건강·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CSV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