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고객 대상… 머니박스·체크카드 등 구성

입력 2020-08-25 18:21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헤이영(Hey Young)’을 내놓고 전용 신상품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에는 20대 고객의 성공적인 금융생활과 그 시작을 응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영(Young)’에는 젊음과 함께 시작점, 기준점을 뜻하는 숫자 ‘0’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띄고 있다.

헤이영 전용 신상품 및 서비스는 만 18~29세 고객이 대상이며 머니박스, 체크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머니박스는 일종의 ‘파킹(Parking)통장’ 서비스로 최대 200만원까지 연 0.6% 이자를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후불교통카드와 통신사 자동이체 결제금액을 비롯해 GS25, CGV, 스타벅스, 쿠팡 등 결제액에 대한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 디자인은 기본형과 미니언즈 캐릭터형이 있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쏠(Sol)’에는 20대 고객 전용 플랫폼 ‘헤이영 모드’가 포함돼 있다. 헤이영 모드를 사용하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이체 기능에 바로 접근 가능하다. 또 젊은 고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헤이영 모드의 화면 배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