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장애인 고용 재활용품 매장 ‘굿윌스토어’에 BC그린카드 전용 결제시스템 ‘그린포스’(Green-POS)를 구축하며 친환경 소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포스는 BC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스템이다. 카드결제 단말기에서 친환경인증마크(환경표지·저탄소·탄소발자국) 제품을 자동 인식해 결제된다. 갤러리아백화점과 하나로마트, CU편의점 등 전국 4만여 가맹점에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재활용품 매장인 굿윌스토어는 그린포스 설치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10% 에코머니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BC그린카드로 물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5%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 주고, 추가로 전 품목에 대해 5%를 특별 적립해준다. 아울러 BC그린카드로 구매한 고객 중 매장별 선착순 50명을 선정해 그린카드 마스코트 ‘물범이’가 그려진 텀블러를 증정한다.
조용문 BC카드 영업2본부장은 “굿윌스토어 그린포스 적용은 일상 소비생활에서도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