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자사의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을 담은 ‘현대카드 앱 3.0’을 최근 출시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양한 카드 서비스와 앱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앱(현대카드 앱 2.0)에 이어 이용자들의 편익을 극대화한 새로운 앱을 이번에 선보인 것이다.
현대카드 앱 3.0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들의 앱 이용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두 개의 홈(Dual Home)’ 구조다.
현대카드는 모든 메뉴를 수평적으로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핵심 메뉴를 ‘어카운트 홈(Account Home)’과 ‘콘텐츠 홈(Contents Home)’으로 재구성했다. 어카운트 홈은 회원이 결제 금액과 잔여 한도, 이용 내역 등 카드 사용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콘텐츠 홈은 회원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대카드 앱 3.0은 카드사 최초의 앱 내 ‘원스톱 카드 신청’ 프로세스도 업그레이드했다. 현대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발급 심사가 완료되고, 심사를 통과한 회원은 앱카드를 발급 받아 즉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