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교통 등 6대 생활영역 1% 캐시백 제공

입력 2020-08-25 20:43

IBK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카드 표면에 항균 필름을 코팅한 ‘데일리위드(DailyWith)’ 항균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와 비슷한 계열인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섬유재질인 지폐보다 플라스틱 재질인 카드에서 더 오래 생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데일리위드 카드는 99.9%의 항균성을 가지고 있어 카드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아준다”고 밝혔다.

카드 명칭은 고객에게 매일 건강과 도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데일리(Daily)’와 고객과 항상 함께한다는 뜻을 지닌 ‘위드(With)’를 결합해 정했다. 이 카드는 6대 생활영역(통신, 교통, 외식, 편의점, 온라인쇼핑, 병원) 무제한 1% 캐시백 제공, 가장 많이 이용한 생활영역 1% 캐시백 추가 제공(매월10만원 한도), 건강검진 및 장례서비스 지원, 여행·숙박시설 할인(연3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 회원이며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2000원, 국내 전용은 1만원이다. 기업은행은 향후 출시되는 카드 상품에도 항균기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