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안전관리 성과 공유… 16개 협력사에 인센티브 지급

입력 2020-08-21 04:08

대림산업이 ‘안전관리 성과공유제’ 등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한 이 제도는 협력회사와 사전에 안전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다.

대림은 지난해 협력사 16개사가 참여한 결과 한 건의 중대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에는 올해도 26개 협력회사가 참여해 재해를 기록하지 않았다. 대림은 참여 업체에 안전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협력회사에 격려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