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수재민에 5억대 의류… SPC. 빵·생수 2만개 지원

입력 2020-08-20 21:14

기업들의 수해 복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기업 신원은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5억원 상당의 의류(사진)를 수재민들에게 전달하고,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기·충북 수해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2만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원이 전달한 5억원 상당의 의류는 약 1만8000벌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천안, 강원 철원·고성, 전북 남원, 전남 구례 등에 기부된다. SPC그룹이 경기도 가평과 파주, 충북 증평과 영동 등에 지원한 빵과 생수 등은 군장병 등 복구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