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학회는 21일 국내 20개 일본연구 단체와 연합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트휴먼 시대의 일본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0여명의 한·일 연구자가 발표를 진행한다. 학술대회 전체 참가자는 국내외 1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일본학회 학술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지난해 한국일본학회 학술지인 ‘일본학회’에 게재된 61편의 논문 가운데 어학과 문학, 일본학 분과 최우수논문 3편이 선정됐다.
장윤아(왼쪽 사진) 연세대 강사가 어학 분과 최우수논문상에 선정됐고, 이가혜(가운데) 인천대 일본문화연구소 연구중점 교수와 이승희(오른쪽) 동덕여대 교수는 각각 문학 분과와 일본학 분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