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유대인의 천재교육

입력 2020-08-21 00:05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레너드 번스타인 전 뉴욕필하모닉 지휘자, 투자 전문가 조지 소로스, 화가 마르크 샤갈….

각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미국 인구의 3% 미만에 불과하지만, 미 전역 유수 대학의 교수 30%는 유대인이다. 미국 내 억만장자 40%도, 노벨상 수상자의 33%도 이들이다. 소수의 유대인이 세계를 이끄는 지위와 명성을 얻은 이유는 뭘까.

저자들은 ‘유대인 가정교육’에서 답을 찾는다. 유대인 부모의 위상, 이스라엘 공교육과 토론 문화를 분석해 이들의 성공 비결을 도출한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