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울트라’ 화질 해외서 최고 등급 받아

입력 2020-08-19 04:02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8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세계적인 화질평가 전문 업체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의 화질평가에서 최고 등급(Excellent A+)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디스플레이가 주요 화질 항목 가운데 밝기(휘도)와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전작인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디스플레이의 최고 밝기는 노트10 플러스보다 23%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어 ‘야외시인성’이 개선됐다. 사용자의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도 13% 줄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