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영주·직원·협력사 임직원 가운데 다양하게 선행을 실천한 이들의 사연을 모아 ‘세븐히어로’를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8년 이상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한영자 안양한일점 경영주, 2004년 이후 16년 동안 100차례 헌혈을 실천한 주정완 화순고점 경영주, 13년간 요양 시설을 다니며 국악공연 재능기부 등을 펼치고 있는 이영애 강화후포항점 경영주, 아동보호·치매노인 구호활동 등으로 경찰청장 감사패를 받은 박미숙 창원사림부일점 경영주가 우수 세븐히어로로 선정됐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숨은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