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홍콩 빈과일보 사주 라이, 40시간 만에 풀려나 엄지 척

입력 2020-08-12 20:10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인 빈과일보 창업자 지미 라이가 12일 새벽 몽콕 경찰서에서 석방된 후 차량 안에서 지지자들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라이는 지난 10일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40여시간 만에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라이가 풀려난 경찰서 앞에는 지지자들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같은 날 체포됐던 우산혁명의 주역 아그네스 차우도 이날 보석 석방됐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