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해방 직후 시공간서 벌어진 사건

입력 2020-08-13 19:43

한국 현대사의 첫날이자 광복절인 1945년 8월 15일부터 9월 9일까지 26일간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책이다. 9월 9일은 조선총독부 청사에 성조기가 게양된 날이다. 기자인 저자는 기존 통계나 자료사진만으로 구현하기 힘든 해방직후 시공간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재현해낸다. 432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