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천 가좌동에 ‘장애아동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0-08-13 04:04
함영주(왼쪽)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11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열린 ‘국공립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 지역 내 첫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과 인천 서구는 기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리모델링했다. 장애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문턱을 제거하고 계단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별도 시공을 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인천 가좌동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15곳을 열었다. 서울 명동·여의도·성수동과 부산, 광주에 1곳씩 직장어린이집도 개원했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