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신임 회장에 송영숙 고문 추대

입력 2020-08-11 04:08

한미약품그룹이 10일 송영숙(사진)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을 신임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

송 이사장은 고(故) 임성기 전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부인으로 2017년부터 한미약품 기업사회공헌(CSR) 부문 고문을 맡아왔다. 송 신임 회장은 “임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