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은 의료용 방사선기기개발 전문기업 레메디(REMEDI)와 독점판매 계약한 장비인 ‘레멕스’(REMEX KA6)를 8월부터 판매한다.
레멕스는 진단용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로 높은 성능과 휴대성 및 편의성을 자랑하며, 동국생명과학의 협력사인 ‘루닛’의 의료영상 인공지능 제품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CXR)와도 연계된다. 또 자체 차폐시설 안에서 검사가 가능하고, 무선 연동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검사할 수 있는 키오스크형 패키지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레멕스는 휴대성 및 편의성뿐만 아니라 첨단 인공지능(AI) 기능까지 탑재한 제품”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폐렴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등의 검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멕스는 진단용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 방사선의 세기와 양을 나타내는 단위인 ‘관전압’과 ‘관전류’의 출력을 조절해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양질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조민규 쿠키뉴스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