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지원 등 기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사내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생존 독립유공자 가정 및 유족 돌봄 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사내 기부 이벤트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인당 815원을 기부할 수 있으며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청소년들에게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지역아동센터에 독립선언문 영인본과 한글번역본을 제작해 교육자료로 기부한다.
광복절 기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 가족과 한국독립유공자협회에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하이트진로, 광복절 75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지원 등 기념사업 진행
입력 2020-08-06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