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만화로 보는 이단 예방

입력 2020-08-07 00:06

이단·사이비 종교 단체들은 그 특성상 교리는 물론 ‘메시아’라 일컫는 존재까지 끊임없이 바꾸며 사람들을 미혹한다. 이들에 대해 미리 알고 경계하지 않으면 자칫 미혹될 수 있다. 책을 펴낸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27년째 이단·사이비 대처 사역을 해왔다. 그는 단 한 번이라도 이단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 쉽게 빠지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대종교가 한국 곳곳에 숨어있는 각종 이단의 정보를 모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책으로 엮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시작된 이단·사이비의 현황과 포교방법, 이들에 미혹되지 않을 예방과 대처법도 담았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