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사진)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신발 의류 등 무신사의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등 코로나19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항만 현장 근로자 및 감염 취약 계층에 무신사 스탠더드 마스크를 전달하고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의류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