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 유미호)이 비닐 쓰레기가 발생치 않는 친환경 각 티슈(사진)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교회’ 캠페인을 위해 ㈜대한인쇄씨앤씨와 협력해 비닐 부속품이 없는 각 티슈를 제작했다. 일반 각 티슈와 달리 입구 부분이 비닐이 아닌 종이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티슈가 무형광 재질로 제작돼 인체에도 무해하다. 센터는 “교회가 환경친화적인 녹색구매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운동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작했다”며 “교회 전도 용품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나 신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을 추가하거나 이메일(ecochrist@hanmail.net)로 할 수 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