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KT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신사업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전략적 업무제휴로 동맹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기반의 재택근무 환경 구축 같은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 등이다. 손태승(사진)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신사업 동맹을 통해 데이터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동력을 갖추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