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힐링 휴양지 콘셉트를 내건 캐리비안 베이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여유롭고 편리한 피서를 즐길 것을 제안했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달 5일 개장한 이후 최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하며 다양한 야외 시설을 가동 중이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 대표 장소인 야외 파도풀에는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콘셉트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팟이 마련됐다. 야자수와 같은 열대식물과 파라솔, 데이베드 등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있어 해외 인기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도 올해 처음 선보였다. 캐리비안 베이 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되는 서비스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무대인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씩 진행된다. 또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도 있다. 8월 3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구매한 개인 고객(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게 모바일 문진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했다. 또 고객 간 최대한의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락커와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하고 있으며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