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요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WTO 보조금상계조치위 의장 선출

입력 2020-07-29 04:04

주(駐)제네바대표부 최성요(47·사진) 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밝혔다.

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는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로 보조금 및 상계조치 관련 문제를 다룬다. 임기는 1년이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들어온 최 참사관은 1998년 고용노동부를 거쳐 2006~2010년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 다자통상국 등에서 일했다. 2018년부터 제네바대표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해 왔다.

세종=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